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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축협, 고공비행 '순항'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5.12 10: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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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25억원 이상의 순수익을 올린 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이 1/4분기 결산결과 29억3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고공비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축협이 밝힌 3월말 자료에 따르면 조합측은 총사업물량이 4천9백27억6천여만원을 달성, 2003년 1/4분기 4천7백33억2천여만원 계획대비 104.1%를 초과달성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사업의 경우는 총 4천8백35억4천여만원으로 1/4분기 사업목표인 4천6백45억7천만원 보다 1백89억7천여만원이 초과 달성, 계획대비 104%를 달성하는 기염을 보였다.
이중 예수금은 2천4백91억4천여만원으로 분기별 대비 103.4%를 달성했고, 대출금은 상호금융대출이 1천9백64억3천여만원으로 106.2%, 정책자금대출은 3백79억6천여만원으로 99.5%를 달성하여 대출금의 경우 2천3백44억여원으로 105%를 달성했다.
이밖에 경제사업은 91억4천1백여만원으로 목표액인 86억6천8백만원을 47억3천여만원을 초과달성한 105.5%를 달성했다. 이중 구매사업이 29억원으로 107.1%, 마트사업이 14억2천5백여만원으로 120%, 판매사업이 48억7백만원으로 100.9%를 달성하는등 모든 사업이 고른 성장률을 보였다.
조합원수는 3월말 현재 1천6백89명이고 출자금은 37억5천여만원으로 평균출자금이 조합원 1인 2백만원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평택축협의 모든 사업이 고른 성장을 보인 것을 이환수 조합장을 중심으로 임직원이 조합발전을 위해 하나가 되었기에 가능했다.
이환수 조합장은 "그동안 취임이후 조합경영에 있어 내실을 다지는데 치중해서 이제 조합경영이 있어 안정괘도에 진입한 만큼 이제부터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을 펼쳐 진정 조합원을 위한 협동조합이 되기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조합장은 또 "협동조합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조합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사업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조합사업을 조합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참여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 조합원 현장밀착지도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고 항상 양축조합원과 함께하는 조합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평택=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