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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 돈돈 IGY(아이지와이)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0.12.13 13: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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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특이항체 첨가 사료인 제일제당의 돈돈 IGY(아이지와이)가 출시되면서 양돈농가들로부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최근 저돈가로 인한 농장의 손실이 전체 양돈산업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 때 조금의 손실이라도 줄여 양돈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노력이 보다 절실하기 때문.
특히 올해는 여름철의 더위와 저돈가로 인한 백신접종이나 사양관리 미흡 등 여러가지 상황으로 판단할 때 이 겨울철 자돈의 설사로 인한 피해가 다른 어느 시기보다 클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런 것.
여기에다 지난 10년간의 월별 돼지 가격 지수와 돼지 도축두수로 판단해 봐도 월별 돼지 설사병 경향은 1-3월이 가장 높아 이 때 설사로 인한 자돈의 손실로 인해 5-6월 출하두수의 감소로 인해 5-6월 돈가가 높게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 겨울 자돈을 설사 없이 건강하게 키우는 노력이 경쟁력을 높이는 길인 만큼 더욱 더 제일제당의 돈돈 아이지와이의 사료 급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
제일제당 사료본부가 이같은 "돈돈 IGY"를 출시하게 된 것은 뭐니뭐니해도 면역력을 증강시키기 위한 만큼 겨울철 전염성위장염(TGE)과 유행성설사병(PED)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IGY란 어미닭에 항원을 주입하여 항체를 형성한 후 계란의 난황에 항체를 전이시켜 그 항체를 건조한 물질을 말하는데, 돈돈 IGY를 먹이면 설사예방은 기본이고, 이유체중 증가, 이유두수 증가, 이유 후 성장정체 방지, 어미돼지 체중손실 예방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특히 국내 최초 특이항체를 첨가한데다 특수향미제로 기호성이 탁월하고, 용해도와 소화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PH가 낮아 유해미생물 억제기능까지 하는 특징을 갖고 있을 정도.
제일제당이 이처럼 흉내낼 수 없는 제품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은 축산입국의 사명감을 갖고, 사양시험에 알맞은 시설규모를 갖춰 축산 선진기술을 실제 사양시험하여 배합사료의 제품개발과 품질개선, 그리고 각 축종별 품종에 맞는 사료급여, 사양관리, 시설개선, 질병예방 및 방역관리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여 양축농가에 보급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