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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배로 공제대출' 판매 개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5.14 1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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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인모)와 수원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 9일 지역본부 금요직거래장터에서 「우유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후원하며,「우유마셔 건강증진 웃음짓는 양축농민」이라는 구호아래 우유 무료 시음회를 가지고 우유소비촉진 홍보전단을 배부하면서 금요장터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우유를 많이 마셔 건강도 유지하고 낙농인들을 돕자고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금요장터 고객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유 빨리 마시기 대회를 열어 입상자에게는 돼지고기와 계란을 상품으로 제공하여 많은 인기를 끌었다.
낙농산업이 UR협상이후 유제품에 대한 수입이 저율관세에 의해 자유화되면서 유제품 수입량이 급증했고, 내적으로는 원유 생산량은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우유소비량은 감소하고 있어 잉여 원유량이 7만4천여톤에 이르는 등 붕괴위기에 처해 있다.
농협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완전식품인 우유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시민건강에도 기여하고, 생활속에서 우유마시기를 통해 새로운 소비를 창출하여 낙농산업의 불안을 해소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