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주)크린랜드,애니제스트 미생물제제 위축돈 크게 줄어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5.14 10:31:14

기사프린트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에서 양돈을 하고 있는 정진농장 심언봉 사장은 최근 위축돈과 자돈의 폐사율 감소로 미생물제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있다.
다름아닌 (주)크린랜드에서 판매하고 있는 생균제 '애니제스트'를 사용하고부터 돈사내 악취제거는 물론 위축돈 발생과 자돈의 폐사율을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심사장은 현재 8천평의 부지에서 자돈을 생산하고 있는 24년 경력의 중견의 양돈농가. 현재는 자돈을 생산해 30kg까지 사육한후 위탁농가에 내보내고 있다.
심사장이 크린랜드에서 판매하고 있는 '애니제스트'와 인연을 맺은 것은 작년 10월 도드람양돈축협으로부터 권유를 받고 나서부터다.
심사장이 '애니제스트'를 사용하고부터 가장 눈에 띈 변화는 바로 자돈의 폐사율과 위축돈 발생이다. '애니제스트'를 사용하기 전에는 평균 4-5%의 자돈 폐사율이 있었지만 사용후부터는 2% 이하로 떨어졌다. 또 위축돈 발생도 사용전에는 자돈사 1천2백두중 월 평균 40-50두가 발생했지만 사용후에는 월평균 4-6두도 안될 정도로 줄어들었다는 것이 심사장의 설명이다. 여기에 도시 인근에서 양돈을 하기 때문에 가장 신경이 쓰이는 악취문제도 해결했다는 설명이다.
사용전에는 보온문제로 돈사를 밀폐해야 하는 겨울철에 돈사에 들어가면 역겨움을 느낄정도로 암모니아 가스냄새가 심했지만 '애니제스트'를 사용하고부터는 암모니아 가스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게 됐다.
심사장은 현재 농장내 모든 돼지에 '애니제스트'를 급여해 주고 있는 것은 물론 아예 위탁농장에도 직접 구매해 공급해 주고 있다.
심사장이 이렇게 하고 있는 것은 비록 '애니제스트' 구매비용을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위축돈과 자돈의 폐사율 감소 정도로도 이를 만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악취제거는 물론 사료효율을 높일 수 있어 위탁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심사장은 "폐사두수 5두만 줄일 수 있어도 큰 이익이 된다"며 "과거에는 생균제 대한 인식이 그리 좋은 것이 아니었지만 지금은 인식을 달리 했고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하더라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남정 2리에서 상시 사육두수 2천6백두를 위탁사육하고 있는 신둔농장(대표 조경호)은 현재 크린랜드에서 판매하고 있는 '애니제스트'를 이용해 도드람양돈축협에서 효과 시험을 하고 있는 농장이다.
지난해 12월부터 급여하는 사료에 아예 모든 생균제를 빼고 주문사료방식으로 생산한후 8개 돈사중 4개 돈사에는 아예 생균제를 급여하지 않고 두 개의 돈사에는 '애니제스트'를 사료톤당 0.1%를, 다른 두 개의 돈사에는 모 회사의 생균제를 사료톤당 0.4%를 급여해 시험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애니제스트'를 사용한 돈사에는 겨울에도 악취가 적었으며 입식후 중간 크리닝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폐사율이 없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암모니아 가스 발생이 적어 흉막폐렴 예방효고과 뛰어났으며 약값을 줄일 수 있었다고 농장장은 설명하고 있다.
중간 크리닝 비용절감만도 2개 돈사를 기준으로 1회 50만원 정도를 절감할 수 있었다는 것이 농장장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한파스당 10두 정도의 위축돈이 발생하던 것을 5두 이하로 줄일 수 있었고 이로인한 이익도 35-40만원 정도에 이른다는 것이다. 또한 폐사율도 1.5두 이하로 떨어졌으며 출하일령을 앞당길 수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