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도태모돈의 필리핀 수출을 위한 작업이 16일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제주축협 축산물공판장이 그동안 HACCP 인증을 위한 시설보수 작업에 들어가 당초 계획보다 늦춰졌으나 시설보수 작업이 끝나는 오는 16일이며 수출작업을 시작, 이르면 이달말이나 내달 초에 선적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내 양돈농가들로부터 기증받은 도태모돈을 일일 20두씩 총 4백여두를 도축가공 후 필리핀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