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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뇨처리 대책 마련 시급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5.14 10: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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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추진중인 축산업 등록제와 관련, 낙농육우협회는 형평성이 결여되어 있고, 이 보다는 분뇨처리 대책을 우선 마련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김남용)는 최근 정부가 추진중인 축산업 등록제 관련, 농림부에 제출한 검토의견서에서 낙농가 94%는 등록대상으로 등록문제는 또 다른 규제대상이 될 뿐만아니라 타 축종과의 형평성 문제도 발생되어 낙농가를 설득시킬 명분이 없다고 주장했다.
낙농육우협회는 또 정부가 만약 분뇨량을 근거로 대다수 낙농가를 등록대상으로 한다면 분뇨를 조사료포에 활용하는 대책을 우선 마련하고, 자급조사료 확보를 위한 친환경 낙농직불제를 마련하는 등 분뇨처리대책을 근본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용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