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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육우협회 전남도지회, 원유폐기투쟁 벌이기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5.14 10: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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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육우협회전남도지회(도지회장 박충남)는 지난 9일 도지회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원유잉여물량의 정상원유가 보장과 폐업보상금을 현실화 해야 한다며 원유폐기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사들은 사전고시도 없이 농가에 공문을 보내 잉여원유에 대한 가격인하조치를 단행하겠다는 것은 농가들의 입장을 완전 무시한 행위라며 잉여원유를 시·군 낙우회별로 관할 시·군청에 적재하는 투쟁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사들은 또 시·군단위 투쟁과 함께 도단위 및 타지역과 연대한 전국적인 원유폐기투쟁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폐업보상금제도와 관련 이사들은 폐업보상을 하려면 원유뿐만 아니라 시설, 젖소 등 법에 맞는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져야지 원유부분에 대한 보상은 이치에 맞지 않다며 폐업보상금 현실화를 주장했다.
<나주=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