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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공장장협, 계통사료공장 실무자협의회 구성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5.14 10: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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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공장장협의회(회장 강몽구 서울축협송탄공장장)은 지난 9일 서울축협 송탄배합사료공장에서 모임을 갖고 농협사료와 공동판매를 위한 현안문제를 논의하고 계통사료공장 실무자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날 공장장들은 지난해 가을 충주 수안보에서 열린 첫모임에 두 번째 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협의회를 구성하고 앞으로 가공조합장협의회와 함께 협동조합사료 발전에 디딤돌이 되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월 8일 수원축협에서 열린 전국배합사료조합장협의회에서 거론된 환리스크관리협의회와 원료수입심의위원회에 가공조합 실무자가 참여할수 있도록 건의한 내용에 대해 환리스크협회회에는 천안축협 정월면장장, 대구축협 이상기장장, 광주축협 김재필장장이 위원으로 참여키로하고 사료원료심의위원회는 부천축협 엄영수장장, 양주축협 오성환장장, 안산연합사료 김기송본부장이 위원으로 선정됨으로써 환리스크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농협사료 책임자와 회원조합전문가의 상호의견교류로 사료사업의 경영안정화가 기대되며 수입원료 적기구매 및 구매업무의 효율향상이 기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실무자들은 계통사료가 공동판매를 위해서는 회원축협과 농협사료가 기득권을 버리고 농협사료나 회원축협이나 똑 같은 상태에서 실현해야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일부지역을 선정, 계통사료 공동사업을 추진해 단점을 보완해 가며 점차 확대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계통사료 실무자회의 회칙을 정하고 정식명칭을 '계통사료실무자회의'라 칭하고 회원은 13개 공장장과 농협사료본사 본부장으로 하며 회장1인과 간사1인을 두기로 하고 정기모임을 2개월에 1회 개최키로 했다.
송탄=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