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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육이 곧 경쟁력이다

퓨리나코리아, 신제품 '매직큐' 탄생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5.19 09: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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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육으로 승부합시다."
이는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사장 정학상)가 한우 및 육우의 고급육 솔루션으로 신제품 '매직 큐'를 탄생시킨 이유다.
그도 그럴것이 올들어 3월말까지 서울 농협공판장에 출하된 한우 및 육우 거세우의 평균 경락가격이 비거세우보다 지육 3백80kg 출하우 기준으로 한우는 약1백20만원, 육우는 약80만원의 추가수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지육 kg당 한우 3천1백70원, 육우 2천98원의 차이가 난 것.
그렇다면 과연 앞으로도 거세우 시세가 지금처럼 높게 유지될 수 있을 것인가.
오는 2007년이후 우리나라 총 쇠고기 소비량의 약 30% 이상이 냉장 중등육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럴 경우 비거세 한우 및 육우고기의 경우 가격과 품질면에서도 냉장 수입육보다 훨씬 떨어지게 될 것으로 퓨리나코리아측은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국내산 비거세 쇠고기를 외면할 것일 만큼 비거세우의 경우 가격폭락은 불을 보듯 뻔한 사실로 다가올 것임을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퓨리나코리아는 앞으로도 계속적인 수익성 높은 비육우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한우, 육우 모두 거세를 통한 고급육 생산이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럼에도 2001년부터 2002년까지 한우 및 육우 거세실적은 한우 19만여두, 육우 8만여두로 총 27만여두에 불과한 실적이다.
지금부터 앞으로 2년간 우리나라에서 생산 가능한 거세우 출하두수는 불과 27만여두 밖에 없기 때문에 앞으로 2년간은 거세 고급육 출하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일 수 밖에 없는 것.
이를 바꿔 말하면 거세우를 잘만 키워 좋은 육질등급을 받게 되면 수익은 확실히 보장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고급육을 생산할 수 있을까.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가 그래서 개발한 것이 '매직 큐'.
퓨리나는 최근 한우 및 육우고기의 품질 향상을 위해 비육 마무리용 '매직 큐'를 개발, 공급에 나섰다.
'매직 큐'는 육질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보리를 주 원료를 바탕으로 퓨리나만의 노하우로 설계된 점이 특장점.
따라서 '매직 큐'를 3개월 이상 급여하면 한우 및 육우의 마블링 효과 개선 및 고기중 지방산 조성 변화 등으로 인해 고급육의 3대요소인 풍미, 다즙성, 연도를 개선할 수 있다고 퓨리나는 장담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