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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 삼겹살 수입 크게 늘어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5.19 10: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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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들어 냉장 삼겹살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에 따르면 4월 한달 동안 수입된 돼지고기는 총 6천5백29톤으로 이중 냉장 삼겹살은 22톤이다. 이는 올들어 3월까지 수입된 냉장 삼겹살 25톤과 맞먹는 수준이다.
또 4월 돼지고기 수입량 6천백29톤은 지난 3월 5천43톤에 비해서 1천4백81톤이 증가했으나 지난해 동월 7천5백24톤에 비해서는 9백95톤이 줄어들었다.
부위별 수입현황을 살펴보면 삼겹살이 4천9백83톤으로 전체 돼지고기 수입량 6천5백29톤 중 76%를 차지했으며 갈비 5백26톤, 목심 5백13톤, 전지 3백81톤 순으로 나타났다.
수입국별로 살펴보면 벨기에가 5천49톤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미국 3천36톤, 칠레 3천31톤, 헝가리 2천9백톤, 프랑스 2천1백38톤, 캐나다 1천3백31톤 순으로 나타났다.
주목할만한 점은 우리나라와 FTA협정이 체결된 칠레가 수입국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입이 재개된지 불과 1개월 밖에 안된 프랑스가 5위를 차지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