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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축산업의 핵심체로 육성을』

김종호 자민련 총재권한대행 밝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0.12.16 11: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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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김종호 총재권한대행은 지난 14일 『일선 축협은 양축농민들의 권익단체로 육성돼야 한다.』는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회원축협을 건전 육성할 수 있는 제도 장치마련이 긴요하다』고 말했다.
김 대행은 『일선 축협조합장들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농협중앙회에서 긴급회의를 가진 사태를 중시하고 조합장들의 건의 내용에 대해 옥석을 가려 회원축협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해다』고 강조했다.
김 대행은 특히 최근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축협의 명칭도『오랫동안 전통적으로 사용해온 축협의 고유상표로 보아야 한다는 여론은 타당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상환준비금 이자율을 단위농협과 축협에 대해 차등 적용하는 문제 역시 축협들이 소외당하거나 불이익을 받지 않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대행은 『국가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인 점을 고려해 모두가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축산업은 농촌의 주력적인 소득원일 뿐만 아니라 문화국민의 식량산업이라는 인식을 갖고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