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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브랜드 적극 육성

이석천 속초양양축협장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5.19 10: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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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브랜드 사업에 있어 가장 시급한 문제는 사육기반이 취약해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하는 이석천 속초양양축협장.
이 조합장은 이에 따라 “오래된 한우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지역특성을 살려 고부가가치 브랜드를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바로 국내에서 최초로 준비중인 송아지 육성브랜드가 그것이다.
이 조합장은 “사육기반이 취약한 상황에서 무조건 규모를 단기간내에 늘린다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며 “송아지 브랜드를 육성해 양양한우 브랜드 사업을 정예화시킨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조합장은 현재 관련기관이나 시험소등과 방법론을 놓고 논의중인 송아지 브랜드가 도입되면 일본이 자랑하는 갈모화우의 조상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 양양한우의 우수한 형질을 지닌 고부가가치 송아지가 한우 고급육 브랜드에 까지 이어져 ‘양양한우’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