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부가 구제역 특별대책 추진 실태 점검에 나섰다. 농림부는 최근 돼지콜레라 예방접종, SARS, 발생 등으로 구제역에 대한 경각심이 해이, 형식적 방역활동 등이 우려되고 있음에 따라 타성에 젖지 않고 실질적으로 방역활동이 이뤄지도록 15일부터 17일까지 일제점검에 나선 것. 이번 점검사항은 축산농가 등 소독설비 설치 및 소독실시 점검으로 집유·사료·축분공장, 가축·원유·약품·사료·가축분뇨차량 소독실시 실태다. 또 해외여행 축산농가·축산농장 근무 외국인·가축중개상 등 방역관리 실태와 소독방제차량의 운영주체별 역할분담 내역 및 운영실태 점검과 아울러 양돈농가 방역일지 기록·관리등도 점검대상이다.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소독설비 설치 여부와 소독실시기록부 또는 '가축방역 및 사양일지' 비치 및 기록여부, 그리고 소독약품 공급·사용 및 소독장비 확보·운영실태도 점검대상이다. 이와 함께 사료공장·도축장·가축시장 및 집유장 등 축산관련 시설 등도 집중 점검대상이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