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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업체들 해외사업에 눈 돌린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5.21 1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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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업계가 국내 시장에서 어려워지자 해외로 눈을 돌리면서 큰 성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와 카길이 중국에 9개의 공장을 설립, 운영하고 있는데 이중 몇몇을 제외하고는 이미 흑자로 돌아섬으로써 중국 진출에 성공한 모델로 알려지고 있다.
대한제당 무지개사료도 중국에 일찌감치 진지를 구축해 놓고 있다.
CJFeed는 얼마전 중국에 사료공장을 준공하고, 시판에 나서 예사롭지 않은 출발을 예감하고 있으며, 특히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등에 이미 진출, 흑자 행진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진사료도 이미 필리핀에 사료공장을 건립하고 순조로운 항해를 하고 있다.
이에 뒤질세라 우성사료는 오는 6, 7월경 베트남에 양어사료공장을 준공, 본격 가동에 들어갈 채비를 갖추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도 앞으로 해외시장을 노크할 계획을 갖고 있음을 밝히는 등 국내 굴지의 배합사료업체들이 해외시장 공략에도 나서 국내 시장 못지 않게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