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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포기농가 정부지원금외 농협자금 지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5.26 10: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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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유일원화사업 참여농가들중 우유수급 불균형해소를 위해 낙농업을 포기하는 농가들에게 정부 지원금 외에도 집유조합을 통한 농협중앙회 자금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집유조합장협의회 대표조합장들과 집유일원화 참여 낙농가 대표단 9명은 지난 28일 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을 면담하고 낙농산업 안정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정대근 회장은 “낙농가 직접 지원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중앙회가 자금을 조성해 집유조합에 지원하면 조합은 이사회를 개최, 해당농가들에게 지원토록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 낙농팀은 중앙회 관련부서들과 자금확보를 위한 협의에 돌입, 늦어도 오는 28일경에는 구체적인 지원규모가 집계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지원은 사실상 폐업·감축 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집유조합들은 중앙회로부터 무이자자금을 배정받아 이차만큼의 자금을 폐업신청농가들에게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럴 경우 해당농가들은 정부지원금인 kg당 10만원외에도 농협지원금을 함께 받게 된다.
한편 현재 집유일원화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은 현재 4천5백여농가이며 이중 집유조합 조합원은 3천9백40여농가로 집계되고 있는데 농협중앙회에선 원칙적으로 비 집유조합원에게는 지원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