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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 경남울산도지회, 한우산업 현안논의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5.26 1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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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경남·울산도지회(지회장 정호영)는 지난 21일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조유행 하동군수와 노영태 하동축협장, 관내 한우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지부장회의를 개최하고 한우산업 현안 문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정호영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한우산업은 정부의 투자축소와 정책변화, 사육기반붕괴로 인한 가격폭등, 생우 수입에 따른 사육의욕 저하, 유통혼란 등 위기 상황에 봉착해 있다고 말하고 정부는 고급육 생산을 위해 거세장려금을 현행대로 유지하면서 1등급 출현율을 높일 수 있도록 우수축생산장려금을 획기적으로 확대 지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다산장려금 폐지는 한우번식 기반을 와해시키는 부적정한 정책이기 때문에 다산장려금 폐지시기를 연기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이런 요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한우협회를 중심으로 지혜를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하동=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