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 김포채란지부(지부장 장승배)가 지난 21일 지부로의 명칭변경에 따른 현판식과 함께 야유회를 갖고 갖고 지역내 채란농가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단체로서의 역할 수행과 회원간 단합을 재다짐했다. 김포축협 기승종 조합장과 김포시 축산관련 단체대표, 김포시 관계자 및 회원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축협 통진지점 2층에서 가진 이날 현판식에서 장승배 지부장은 "양계협회를 중심으로 채란업계가 한마음으로 단합, 불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김포 지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양계협회 김포 채란·육계지부는 물론 대한양돈협회와 전국한우협회 지부에 사무실을 지원하고 있는 김포축협 기승종 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양계농가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우리 조합도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회원 등 내외인사 50여명이 함께한 김포시 소재 조강리 저수지에서의 야유회에 참석한 양계협회 최준구 회장은 "어려운 농장경영하에서도 협회 차원에서 전개하고 있는 계란소비촉진 캠페인에 열렬한 성원과 동참을 해 주신 김포지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협회는 채란인들의 기대에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생산자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