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금액은 그러나 방역기부금 모금액인 7억5천7백만원의 10% 정도에 그쳐 관련업계 및 축산농가들의 방역기부금 기탁이 늘어나야 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방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대한제당이 구제역재발방지 및 돼지콜레라 조기근절대책을 지원하기위해 방역기부금 1천만원을, 천하제일사료(주)가 3천만원의 방역기부금을 방역본부에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올들어 방역기부금을 기탁한 업체는 △동부AI센터(대표 신창엽)가 5회에 걸쳐 26만4천7백90원 △영서AI센터(대표 장성훈)가 2회에 걸쳐 36만8천80원 △한국단미사료협회(회장 유동준) 1백만원 △(주)엠엔피(대표 박봉부) 1백만원 △서봉바이오베스텍(대표 정연권) 1백만원 △농협중앙회(회장 정대근) 2천만원 △(주)제노바이텍(대표 차명권) 1백만원 △동아산업(대표 오용섭) 1천만원 △베링거인겔하임(대표 이종현) 3백만원 △대한제당(대표 한상혁) 1천만원 △천하제일사료(주)(대표 김영옥) 3천만원 등 모두 11개 업체 7천6백63만2천8백70원이다. 이같은 금액은 그러나 올해 기부금 모금 목표액인 7천5천7백만원에는 10% 정도에 그치는 등 크게 못미치고 있어 이에 대한 축산관련업계 및 농가들의 인식전환등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방역기부금 모금액은 구제역 재발 방지 및 돼지콜레라 근절은 물론 닭뉴캣슬병 근절등을 위한 방역지원활동에 사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