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기술연구소(소장 김경남)와 (주)대성미생물연구소(대표이사 조항원)가 공동으로 개발한 생균제 '아비락 ABS'가 닭과 돼지의 소화기관내 유산균 유지에 의한 소화증진 기능과 사료효율증진으로 증체율 및 암모니아 가스 발생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일 서울 르네상스호텔 3층 다이아몬드룸에서 개최된 '아비락 ABS 제품설명회'에서 연자로 나선 이원준 (주)대성미생물연구소 상무에 의해 제기됐다. 이상무의 발표내용에 따르면 '아비락 ABS'를 충북 청원군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효모배양물과 비교 시험한 결과 산란율과 난중이 각각 100.5% 증가했고 산란량은 101.1%, 사료섭취율은 97.9%로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시험시 급여량은 '아비락 ABS' 0.1%, 효모배양물 0.2%였으며 시험결과 사료요구율은 96.7%, 폐사율은 86.8%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계란 중량에 대한 조사에서도 '아비락 ABS' 급여구가 '효모배양물' 급여구보다 완란과 특란이 각각 1.1%P, 2.0%P 많게 나타났으며, 대란 및 중란은 각각 2.9%P, 0.2%P 감소하는 결과가 도출됐다. 또 계사내 암모니아 발생량은 대한 검사에서도 '아비락 ABS' 급여구에서의 발생량은 사육초기 9ppm, 사육중기 10ppm, 사육후기 15ppm으로 '효모배양물 급여구의 사육초기와 중기의 각각 15ppm, 사육후기 20ppm보다 전기간동안 5ppm 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돼지의 대상으로 경북 봉화군의 한 농장에서 '아비락 ABS' 0.1%, '효모배양물' 0.2%를 각각 급여해 시험한 결과에서도 설사의 경우 효모배양물 급여군의 포유자돈 설사는 14%, 이유자돈 설사 8%, 위축돈 발생 3%였던데 반해 '아비락 ABS'급여구에서는 포유자돈 설사 4%, 이유자돈 설사 2%, 위축돈 발생 0%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20일간의 이유자돈기에 '아비락 ABS'를 급여한 결과 사료섭취량이 2.6% 증가함에 따라 성장률의 개선효과가 인정되었으며 30일간의 육성기간에서도 증체량과 사료섭취량이 각각 18.5%(3천8백그람), 5.6%가 증가하는 등 이유직후(21일령)부터 출하시(1백38일령)까지 돼지사양시험 전기간동안 사료내 '아비락 ABS'급여구가 효모배양물 급여구보다 사료섭취량은 3.3% 감소시킨 반면 증체량은 2.4% 증가시켜 사료요구율을 5.2%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암모니아 가스 발생에 대한 시험에서도 시험구별로 채취한 돈분 1백그람씩을 유리병 바닥에 깔고 실온에 보관하면서 일정기간별로 32일간 조사한결과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