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용종계장에서 종란을 9일 이상 보관하기 위해서는 보관온도를 17℃에서 유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16일 개최된 한국가금학회(회장 최진호) 2003년도 춘계심포지엄에서 충남대 이봉덕 교수는 '육용종계의 수정률·부화율 향상방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 가금학회가 '종계의 생산성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을 주제로 축산기술연구소와 공동 개최한 이날 행사에서 이교수는 로스종계를 대상으로 종란보관온도와 보관기관이 부화율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4℃에서는 3일을 초과할 경우 부화율이 감소한 반면 28℃에서 보관할 경우엔 9일이상이 되면 부화율에 이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종란보관온도를 17℃로 유지할 경우 9일 보관해도 부화율의 감소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연구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봉덕 교수는 또 암수비율을 11:1로 하는 것이 효율적인 암·수교배가 이뤄져 결과적으로 높은 수정률과 부화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은 제 1부의 경우 정선부박사를 좌장으로 ▲건국대 김정주 교수가 육용 및 산란종계 사육실태 및 생산성 조사를 ▲축산기술연구소 이상진 가금과장이 육용종계의 육추·육성시 영양수준이 산란성적에 미치는 영향 ▲강원대 이규호 교수가 육용종계 산란기의 단백질 및 에너지 공급수준에 관한 연구가 각각 발표됐다. 이어 박근식 박사를 좌장으로 한 2부에서는 ▲고려대 지규만 교수가 고온환경조건의 육용종계에서 비타민 섭취에 의한 난각질 저하방지효과를 ▲건국대 강창원교수가 산란종계에 있어서 육성기 사료와 산란케이지 사육밀도가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건국대 송창선 교수가 종계의 생산성향상을 위한 질병·위생관리에 대한 연구 발표가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