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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축협 부녀회원들 갯벌에서 극기훈련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0.09.18 16: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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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할 수 있다" 는 자신감을 얻기위해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의 한 갯벌에는 고양축협(조합장 이덕규)의 부녀회원들이 갯벌속에서 흙 투성이가 된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조합의 부녀회원들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동안 대부도의 갯벌에서 군에서나 겪어볼수 있는 극기 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있다.

¶이기간동안 고양축협의 부녀회원들은 이번 극기 훈련으로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자신의 체력시험은 물론 "할수 있다"는 자신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이덕규조합장은 지난 4일 극기훈련에 참석, 『부녀회원들에게 앞으로 협동조합은 부녀회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부녀회원들이 자신감을 갖고 조합사업의 홍보요원으로 재역할을 해줄 때 비로
서 고양축협이 지역사회에서 인정을 받고 발전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조합사업 홍보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상에 참석한 부녀회원들은 하나같이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것 같다며 비록 육체는 힘들지만 마음만은 20대 같다며 남자들은 군에서 이러한 경험을 겪어 봤지만 난생처음 이런 경험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한마디씩 거들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군 유격훈련의 PT체조를 비롯해 피구, 이어달리기, 격구 등을 갯벌에서 흙투성이가 된상태에서 무사히 마쳤다.<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