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지원실(실장 전병구)은 지역본부 중심의 지역·업종축협 특색사업 육성지원을 위해 ‘특색컨설팅 지원’을 추진키로 하고 총 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축산컨설팅지원실은 이번 특색컨설팅 지원을 통해 컨설팅 신규분야 발굴을 통한 양축농가 소득증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으로 오는 5일까지 지역본부에서 조합들의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을 방침이다. 또한 지역본부는 지도경제 부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의 적정성 및 예산을 직접 심사, 도별로 각 1∼2개의 사업을 선정, 오는 12일까지 중앙본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축산컨설팅지원실은 지역본부에서 선정된 해당조합의 사업계획서를 심사, 지역본부별로 최고 6천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방법은 지역본부 최고 지원한도내에서 일시지원을 원칙으로 해 지역본부 책임하에 사업을 추진하게 한다는 설명이다. 하형수 팀장(축산컨설팅지원실 기획팀)은 “지역본부가 기존의 정형화된 사업을 수행하던 체계에서 지역여건에 맞는 특색컨설팅 분야를 독창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양축농가 소득증대로 연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지원이 성과가 좋을 경우 매년 사업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