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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우 사양관리는 분만직전이 가장 중요

한우송아지 잘낳고 잘키우기 사양포인트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6.02 10: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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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태아의 성장에 알맞은 영양관리가 필수적이다. 임신초기(수정부터 3개월)에는 유산 가능성이 있으며 태아의 급격한 성장은 없다. 임신중기(3∼6개월)에는 태아가 약 6∼7kg이 되나 사료급여량은 특별히 늘려주지 않아도 될 정도이며 임신말기(7∼분만)에는 태아의 70%이상이 성장해 사료급여량을 20∼30%가량 늘려주어야 한다.
임신중의 발정은 수태후부터 임신 3개월까지 3∼5%의 재발정이 오며 추가 수정시 태아의 유산 가능성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또한 가발정과 구분해야 하며 가발정 승가우는 평균 10∼15%정도이다.
분만 약 2주전부터는 초임우의 경우 분만직전까지 농후사료를 점증시켜주는 스티밍업(Steaming-up)사양을 해주고 비타민A(β-carotene) 보충을 위해 녹엽건초류나 황색옥수수 등을 급여해 주면 번식기간이 단축된다. 비타민E와 셀레늄제를 투여해 주면 백근증이나 후산정체, 허약우, 유산, 사산 등이 예방된다.
이밖에 하리나 아까바네, 유행열 등의 예방 백신을 해주는 것이 좋다.
곽동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