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돈조합연합회가 회원조합별로 목표물량 설정하는 등 적극적인 연합사료 판매 증대에 나섰다. 한국양돈협동조합연합회(직대 오경욱)는 지난달 28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제4차 이사회를 갖고 연합사료 판매 증대를 위해 논의했다. 양돈조합연합회는 공동구매사업을 통해 품질개선과 원가절감을 위해 연합갓난사료를 출시, 회원조합에 공급해 왔으나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는 있지만 한계가 있고 회원조합간 이용물량 차이도 크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를 위해 회원조합별로 목표물량을 설정하고 연합사료 상표를 그대로 이용하면서 회원조합 자율적으로 주문자생산방식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그러나 이날 이사회는 전날 있었던 양돈자조금 공동위원회 여파가 미치면서 양돈협회 관련 이사들이 불참하는 등 반쪽 이사회가 됐다. 이는 전날 양돈자조금 공동준비위원회 개최로 인해 양돈협회와 농협 및 양돈조합장들간의 의견차이가 좁혀지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양돈조합연합회 이사 중 양돈자조금 공동준비위원회 위원은 김건태 부회장, 한영섭 이사, 송건섭 이사, 김성곤 이사, 최영렬 감사 등인데 이날 이사회에는 김건태 부회장, 김성곤 이사, 최영렬 감사가 불참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