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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사업 축협서 집행 되도록

경인지역축협운영협, 축협현황 논의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6.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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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회장 우용식 수원축협장)은 지난달 30일 경기농협 중회의실에서 이인모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갖고 최근 축협 현황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날 우용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협중앙회에서 지원되는 축산관련사업이 축협이 아닌 농협에 선정된것에 대해 앞으로 지역본부에서는 지역축협의 홍보 및 지도기능을 강화, 축산관련 사업은 축협에 사업이 집행될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모본부장은 "앞으로 경기농협은 축협경영에 도움을 줄수 있는 평가분석 모델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축협조합장과함께 협의를 거쳐 축협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국가경제가 매우어려워 무수익채권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속에 무수익채권이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해주고 부실채권 회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최근 농협이 한우브랜드지원사업 선정에 있어 각지역마다 축협이 대상조합에 선정되었으나 경기도의 경우는 벽제농협이 선정된것에 대해 앞으로 농협이 지원되는 축산사업은 축협에 우선지원해줄 것과 농업종합자금중 소입식자금 금리를 4%를 시장실제금리를 감안, 양축가가 안정적으로 소입식을 통해 생산기반을 확보할수 있도록 1.5%를 인하해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
이밖에 조합장들은 비과세 예금 시한을 연장해야 한다며 올 연말까지 한정되어 있는 비과세 예금이 예금금리 원가 상승으로 타 금융기관과의 경쟁력이 떨어져 대다수 조합의 경영여건 악화를 가져올수 있다며 비과세 예금시한을 연장해야 한다는데 뜻을 갖이했다.
한편 이날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조합장협의회 운영위원에 경인지역협의회에서는 이천축협의 윤두현조합장과 양평축협의 남길우조합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수원=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