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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만 서울축협 조합장 선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6.09 09: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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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축협은 지난 4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안태식조합장 사퇴로 공석인 된 조합장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해 진경만전감사를 제17대 조합장에 선출했다.
이번 선거에는 진경만전감사, 기세중전조합장, 김종오전조합장, 장중익대의원이 후보등록을 마쳤으나 지난 2일 김종오후보가 사퇴함으로써 3명의 후보가 선거를 치뤘다.
간선제를 채택하고 있는 서울축협은 이날 49명의 대의원이 출석한 가운데 3명의 후보로부터 소견발표를 모두 듣고 곧바로 투표를 실시한후 개표에 들어간 결과 진경만후보 26표, 기세중후보 22표, 장중익후보 1표를 획득해 진경만후보가 서울축협의 제 17대 조합장에 선출되어 5일부터 직무에 들어갔다.
진경만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말만 앞서는 조합장이 아니고 몸으로 실천하는 조합장이 되겠다"며 "직원과 조합원의 정예화에 힘쓰며 부실사업장을 과감하게 정리하며, 책임경영을 통한 실익증진에 최우선해 조합발전을 이끌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