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IMF이후 전국 유가공조합들이 원유 집유는 의무적으로 하면서도 잉여유에 대한 대책이 없어 부실되고 있다”며 유가공조합 활성화 기금이 조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규택 총무는 “한나라당 이상배 정책위의장을 만나 낙농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할 수 있도록 낙농가 대표들과의 면담을 주선하겠다”고 말하고 “국내 30대 기업 근로자들에게 우유가 급식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경련 전무와 낙농가대표 면담을 주선하겠다”고 답했다. 이 총무는 또 “중고교 급식확대 문제는 관련법안이 교육부에 계류중이므로 기다려 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우유 중고교 급식확대를 위해 낙농가들의 적극적인 활동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이해구 의원(한나라·안성)도 자리를 함께하고 “농해위 위원으로 낙농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여러 가지로 추진하고 있다”며 낙농가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