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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축산발전연대모임 잉여원유사태 조속 해결 촉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6.09 10: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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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축산발전연대모임(상임대표 이광용)은 최근 정부와 농협중앙회는 작금의 원유사태의 심각성을 직시하고 사태해결에 적극 나서줄 것을 내용으로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포천축발위는 이 성명서에서 오늘날 원유잉여 요인은 외교통상부의 공산품 수출위주정책으로 자국의 농민보호장치도 없이 허술한 협상으로 인한 무분별한 농축산물 수입에 기인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농협중앙회가 95년 원유수급조절 명분으로 직영한 유가공공장을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폐쇄 중단함에 따라 우유소비율을 낮추고 수요자 없는 낙농을 양산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금년도 원유자급율이 약 74% 임에도 외국에서 찾아볼 수 없는 분유와 유가공품의 변칙 저관세를 허용, 수입의 범람으로 낙농업이 도산위기에 몰려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정부와 농협은 현재 추진중인 원유감산정책을 앞으로 우유소비촉진정책으로 전환하는 등 농축산업 보호대책을 신속히 강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용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