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자조금 공동준비위원회의 준비위원이 교체될 전망이어서 향후 일정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양돈협회와 농협중앙회는 지난 4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만나 향후 양돈자조금 공동준비위원회 방향에 대해 논의한 결과 준비위원 중 농협중앙회 임원을 대신에 양돈조합장 2명을 준비위원으로 대체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지난 27일 개최됐던 공동준비위원회 첫 번째 회의에서 준비위원장 선출을 놓고 농협중앙회와 양돈협회간의 이견은 일단락 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향후 일정과 방향은 오는 11일에는 양돈협회 도협의회 회장단과 양돈조합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준비위원회 방향과 2차 준비위원회 개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기존의 양돈조합장 준비위원을 제외하고는 서울경기양돈조합의 정덕영 조합장, 도드람양돈조합의 진길부 조합장, 제주양돈조합의 오경욱 조합장, 강원양돈조합의 박정유 조합장이 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