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관은 지난 4일 김수근 한국양록협회장 등 양록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절편녹용 수입허용에 따른 대응 방안 등 양록산업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이같이 밝혔다. 김장관은 다만 "생산자단체도 관련품목 발전방안에 대해 가능하고 타당성있는 대안을 제시해야만 정부도 이를 검토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양록업계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내년 4월부터 절편녹용의 수입을 허용함으로써 낙농가와 맞먹는 국내 1만2천 양록농가들의 소득안정과 양록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의 녹용수매 및 가공장 설립 등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건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