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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축산업계 동참 채란업계 온정의 물결

3개월 대장정 '사랑의 계란보내기' 결산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6.09 10: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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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료협회와 본지후원하에 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가 3개월간 걸쳐 전개해온 '사랑의 계란 보내기 및 계란소비홍보' 캠페인은 채란업 안정에 대한 각계 각층의 관심과 불우이웃에 대한 온정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당초 계획보다 한달 더 연장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총 1억5천9백36만5천원. 지난달 31일로 최종마감을 했으나 지난 6일과 8일 김영환 (주)한국양계TS 소장이 1백만원을 비롯해 농협사료 남경우 대표이사가 1천만원, 신동방 사료 송인기사장이 1백만원, 삼양사 000사장이 50만원 등이 추가로 성금을 보내와 1천2백50만원이 늘어나게 된 것이다.
이가운데 사랑의 계란보내기에는 모두 67명(법인 및 단체는 대표자 1명으로 간주)이 총 1억1천9백17만5천원을 기탁했다.
주목할 것은 김영진 농림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축산관련단체, 언론계, 배합사료 및 동물약품업계 등 거의 전 축산업계가 동참한 것은 물론 일부 종교계와 사료원료 물류업계 및 벌크차량 운전기사까지도 캠페인에 참여했다는 점이다.
우선 관련기관에서는 김영진 장관을 비롯해 ▲김정호 농림부 차관과 ▲김영욱 농촌진흥청장 및 ▲김주수 농림부차관보 ▲김달중 축산국장 ▲이재용 축산경영과장 ▲최형규 축산정책과장 ▲ 김실중 축산물위생과장 ▲이희우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축산물규격과장 ▲ 이흥철 축산경영과 축산사무관 ▲안규정 축산경영과 등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와함께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이성식 소장도 직원들과 함께 온정의 마음을 보내왔다.
오봉국 축산발전추진위원장 및 유동준 한국단미사료협회장 김건태 대한양돈협회장, 박순용 종축개량협회장, 정일영 한국사료협회장 등 관련단체에서도 참여의 손길이 이어져 채란업계의 어려움을 분담했다.
농협중앙회에서도 이정호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장과 김흥일 농협무역 사장 및 문선창 감사 등이, 일선 조합의 경우 전종수 천안축협장과 안명수 광주축산농협장, 이영재 서울경기양계축협장이 사랑의 계란보내기에 일조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윤봉중 본지사장과 강정호 농축환경신문사 사장 등 축산관련 언론계는 물론 장성룡한국기독교 장로회 강동교회 담임목사도 성금을 보내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배합사료업계의 경우 20개업체가 보내기 성금 가운데 00%인 9천27만4천5백원을 기탁, 산란계업계와의 공동발전이라는 대명제를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한기성 서울사료(주) 사장의 경우 1천4백40만원으로 성금 모금액을 통털어 가장 많은 액수를 기탁하기도 했는데 일부 사료물류업계 대표자들과 한우리사료 벌크기사들도 캠페인에 참여, 채란업계에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