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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빨리 마시는 여대생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6.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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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축협(조합장 조성환)은 최근 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켐페인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용인축협은 지난달 27일 관내 명지대학교 축제기간에 젊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축산물 소비켐페인을 전개하고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 했다.
이날 행사에서 용인축협은 돼지고기 수출부위에 대한 시식회와 우유빨리 마시기 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에게 축산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우리 축산물을 많이 이용해 줄것을 당부했다.
용인축협은 이날 우유 빨리 마시기 대회에서 남녀 1등에게는 각각 돼지고기 5kg과 3kg을 상품으로 시상했으며 이날 시식용 전후지 150kg과 200ml우유 2천개, 삶은 달걀 1천개를 학생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우리 축산물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었다.
이밖에 지난 1일에는 용인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한 가족사랑 용인시민 걷기 대회를 맞아서는시민들에게 200ml우유 3천개를 무료로 나눠주며, 우유를 많이 마셔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용인축협은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의 필요하다고 판단, 부녀회를 통한 지역별 불우이웃인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생활보호대상자를 대상으로 축산물 보내기 운동도 전개 할 방침이다.
조성환조합장은 "최근 축산물 가격 하락과 원유생산과잉에 따라 양축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위해 이와같은 행사를 펼쳐나가고 있다며 용인축협은 항상 양축농가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용인=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