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산업대학교(총장 정해주)는 대학 내 각종 센터와 연구소, 벤처동아리 및 산학협력업체 등이 참여하는 '제1회 진주산업대학교 기술박람회'를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교내 체육관에서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진주산업대는 이번 기술박람회를 통해 대학 내 연구소 및 센터의 산학협동 사업내용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산학협동을 통해 개발된 기술을 전시했으며 산·학·연 컨소시엄 참여업체 등 1백50여 개의 연구과제물 및 창업 아이템이 소개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양돈과학기술센터는 그동안 연구 개발됐던 '돼지 설사병 저항성 유전자 검사기법', ' 김치와 전통장류를 이용한 발효돼지고기' 기술 등 33건과 현재 추진중인 연구과제 등을 소개했다. 또 양돈과학기술센터는 박람회에서 자체 개발한 돼지고기 요리 시식행사도 개최,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경상남도 첨단양돈연구소, 부산경남양돈조합, 가야육종 등도 참여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