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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검정소 '구입자 보은행사' 가져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6.16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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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돈협회 제2검정소 '구입자 보은의 날' 행사가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2검정소는 지난 10일 제154차 경매에 평소보다 2배 이상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으며 평균 경매가도 90만원을 넘어서는 등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경매에서는 지난해 1년 동안 검정소에서 검정돈을 구입해간 농가 및 AI센터를 대상으로 시상식과 함께 검정소 발전을 위해 공로한 경북대 김봉환 교수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특히 이날 경매에는 3백여명이 참석해 상장된 1백68두 검정돈 가운데 167두가 낙찰됐으며 수컷은 평균 99만원을 넘었으며 암컷도 평균도 73만원으로 평균낙찰가는 92만6천원을 기록했다.
이날 최고 낙찰가는 성현농장(대표 김영석)에서 출품한 듀록 수컷 슈퍼돈이 3백80만원에 낙찰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편 오는 20일에는 경기 이천소재 제1검정소(소장 강왕근)에서 제226차 경매와 함께 '제8회 구입자 보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제1검정소는 2002년도 검정돈 구입농가 중 최우수 농가에 안성지부의 안규섭씨, 우수 농가에 순천지회 황창영씨, 모범 양돈가에 서산지부 이정식씨, 화성지부 신영식씨, 원주주비 주주호씨, 봉화지부에 배명섭씨를 각각 선정했다.
또 최우수 AI센터에는 이천AI센터(대표 이종영), 우수 AI센터는 성현AI센터(대표 김영길), 모범AI센터에 백월AI센터(대표 한흥재)를 각각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아울러 검정돈의 유전자 검사 및 검정사료의 개선을 통해 종돈개량에 기여한 정P&C연구소의 정영철 소장에 공로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제1검정소는 이번 행사에는 출품종돈장 및 기자재업체의 후원으로 참석자들에게 기념품과 함께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나눠줄 계획이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