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금학회(회장 최진호)가 창립30주년을 맞아 오는 7월4일 한국종합전시관(COEX) 태평양관 그랜드 컨퍼런스 센터 402호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산업 전반에 걸쳐 전개되고 있는 어려운 여건을 타개하기 위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계란과 닭고기의 영양학적 재평가'를 주제로한 연구발표에 나설 계획이다. 가금학회는 이를통해 국내 업계의 소비홍보 활동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종합축산박람회와 연계해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제1주제의 경우 유병현박사를 F좌장으로 ▲미국 알칸사스 주립대학 P.W. Waldroup 박사의 21세기 가금산업의 전망과 대응책 ▲고려대 지규만 교수의 양계산물과 건강 ▲카나다 알버트대학 Sim. Jeongs 박사의 계란항체 형성과 식품과 생명의학 분야에 IgY 기술적용에 대한 강연이 각각 이뤄진다. 이어 대한수의사회 박근식 박사를 좌장으로 진행될 제2주제 시간에는 ▲일본 Saito Tadao 박사의 계란의 영양학적 가치의 재조명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 Dr. D. W Ahn의 닭고기 부가가치 창출 가공기술 등을 주제로한 발표도 있을 계획이다. 한편 가금학회는 이번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창립30주년 기념식 및 '30년사' 발간 기념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