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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강화사료 경쟁 '가열'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6.16 15: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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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배합사료가 면역강화 위주로 속속 개발되면서 이 시장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는 '바로돈'을 첨가한 사료 출시에 이어 올 여름에는 가축의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특수첨가제를 보강한 양돈사료를 내놓음으로써 양돈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세계 최초 신물질임을 아예 못박고 이를 통해 돼지의 PED-TGE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사료라는 점을 부각시켜 시장공략에 나서면서 양돈인들로부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CJFeed도 알파테크놀러지를 적용한 모돈전용사료를 개발, 출시에 나섬으로써 양돈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대상사료도 보약을 먹인 것 처럼 건강하게 잘 자라게 할 수 있다는 첨가제를 넣은 양돈사료를 내놓자 이를 먹인 양돈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처럼 면역력 증강 사료 위주로 제품이 출시되는 것은 항병력을 길러줌으로써 질병에 감염되지 않고 튼튼하고 건강히 잘 자랄 수 있도록 해 결국은 농가 수익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