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육류수출협회(USMEF)의 필립 셍 사장과 브래드박 한국지사장은 지난 14일 머크식육센터에서 2001년도 쇠고기수급 전망에 대한 기자회견(사진)과 머크(MERC)식육기술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셍 사장은 『한국의 소비자들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냉장육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면서 『앞으로 냉장육 시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제, 이를 위해 『한국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셍사장은 『한국 소비자들이 품질의 차별화로 급변하고 있어 한우도 고급화로 차별화하고 식품안전에 조금만 보완하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말하고 『2001년부터 수입이 개방되더라도 수입육과 한우는 공존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