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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 섭취는 송아지에게 예방주사와 같은 것

한우송아지 잘낳고 잘키우기 사양포인트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6.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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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 섭취는 송아지에게 질병에 대한 예방주사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초유는 송아지를 낳고 2일 이내에 분비하는 우유를 말하며 면역단백질의 농도는 송아지 분만직후에 가장 많고 분만후 24시간이 경과하면 절반 정도로 감소하며 48시간 이후에는 거의 없을 정도로 크게 감소된다. 출생후 송아지의 면역물질 흡수율도 2시간 후에는 24%로 높으나 6시간 후에는 22%, 10시간 후에는 19%, 14시간 후에는 17%, 20시간 후에는 12%로 계속 감소된다.
초유는 면역물질을 송아지에 전달해 출생초기 질병발생을 억제하고 영양분은 일반 우유의 단백질은 5배, 지방 및 무기물은 2배, 철분은 10배가 들어있으며 태변배설을 촉진시킨다.
초유는 반드시 분만 후 30∼40분 이내에 처음 급여해 주고 처음 포유직전 어미 소의 젖꼭지를 깨끗이 닦아주고 소독을 해 준다. 송아지 체중의 4∼5%정도를 급여해주고 반드시 24시간 이내에 3∼5회 분할 급여해 준다.
대용초유로는 젖소 초유를 확보하여 냉동저장하고 급여시 체온정도로 가온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