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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축산경제부문, 닭고기 요리 시식행사가져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6.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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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축산경제부문(대표이사 송석우)가 닭고기 소비홍보 사업을 통해 최근 육계 산지가격이 절반이하로 폭락,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계농가들을 돕기위해 소매를 걷어부쳤다.
농협은 지난 13일 강동구 성내동 소재 농협 축산물판매장 직거래장터에서 '닭고기 특선요리 조리시연 및 전시·시식회'와 농협 목우촌 닭고기 2마리를 사면 1마리를 덤으로 주는 '농협 목우촌 닭고기 2+1(둘 더하기 하나)행사'등 닭고기 소비홍보 행사를 전개했다.
닭고기 특선요리 조리시연 및 전시·시식회의 경우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의 도움을 받아 요리전문가들이 직접 만든 계절·별미요리 등 닭고기 특선요리 8종에 대한 전시 및 시식과 함께 즉석에서 조리시연과 요리법의 현장강의도 이뤄졌다.
농협은 또 13∼14일 이틀간 직거래 장터를 찾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루 5백마리 한정으로 '농협 목우촌 닭고기 2+1행사'도 실시, 실속 주부들의 큰 호응을 얻었는데 이번주 직거래장터 개장일인 20∼21일에도 이행사를 전개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농협 양돈양계부 나상진 부장은 "산지가격폭락으로 어려운 여건에 처한 양계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되고 소비자들에게도 좀 더 가깝게 다가서는 계기가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비촉진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 국내 축산농가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