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가 위촉한 방송3사의 여자 아나운서는 KBS 김경란, MBC 박나림, SBS 윤현진 아나운서이다. 이들 '2003 러브(Love) 미(米) 캠페인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각 방송사의 쌀 관련 공익광고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 방송 3사를 대표하는 여성아나운서들은 '러브미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돼 '쌀밥 중심의 식단이 영양의 균형을 맞춘 건강한 미인(美人)=미인(米人)을 강조한다'는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농림부는 이들 여성아나운서들의 라이프스타일이 영향력이 크고 신뢰성이 높아서 패스트푸드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밥 중심 식단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농림부는 지난해 월드컵 스타인 김남일, 김태영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쌀밥을 통한 '챙겨주는 사랑'이라는 '러브미 캠페인'을 연중실시해 친숙함을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