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미원(주)(대표이사 윤동노)은 오는 28일 경기도 동두천 현지에서 공장 증개축식을 갖고 제 2도약을 선포키로 했다. 이번에 증개축된 청미원(주) 동두천 공장은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를 획득, 안전성을 인증받았으며 증개축으로 1일 돼지 가공두수 1천두까지 확대돼 원활한 원재료 수급에 따른 2차 육가공공장 가동 및 운영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청미원(주)은 2차 육가공식품인 냉동식품 공장이 오는 11월경 완공되면 1, 2차 육가공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 농장에서 소비자에 이르는 완벽한 양돈계열화 시스템이 구축되며 이로 인해 양돈산업과 관련 전·후방산업과 연계된 선진시스템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미원(주)은 그동안 한수이북에 집중돼 있던 영업망을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키로 하고 마케팅전략, 전술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청미원(주)은 특히 강원대학교와 산학협동 및 기술제휴 등을 통해 선진 양돈육성기법을 도출하고 양질의 돼지고기 생산방법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윤동노 청미원(주) 사장은 "항상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돼지고기 제품생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기업의 이익보다 고객의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신상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