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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 이전부터 구전

소싸움 이야기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6.23 09: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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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소싸움이란 구전으로 전해져 오기를 신라시대 이전부터 시작되었다 한다.
우리 나라의 소싸움은 소가 한곳에 모여 풀을 뜯다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힘을 겨루게 되고, 소의 주인도 자기네 소가 이기도록 응원하던 것이 발전하여 사람이 보고 즐기는 소싸움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소싸움이 체계화된 것은 90년대 영남 소싸움 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그 규모가 확대되어 왔으며 지난 99년 문화관광부에서 소싸움을 '한국의 10대 지역문화관광축제'로 선정하면서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초기에는 소의 크고 작음에 구애받지 않고 힘과 기술로 한판승부를 겨루었으나 근래에 와서는 체중에 따라 갑, 을, 병으로 나누어 체급별로 경기를 하고 일단 싸움이 시작되면 뿔치기, 머리치기, 배치기, 목치기, 옆치기, 뿔걸어 당기기 등 여러 가지 재간을 구사하며 힘을 겨루어 승자를 가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