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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8일까지 제주도서 동물자원과학회 심포지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6.23 10: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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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자원과학회(회장 고영두) 종합심포지엄 및 학술발표회가 오는 26일서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주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제주대학교와 공동주관하에 갖는 이번 행사는 첫날인 26일 '특수동물산업의 현황과 전망 및 경제동물사용표준'을 주제로 한 종합심포지엄을 시작으로 27일에는 젊은 과학자 특강, 마지막날인 28일에 제주지역 농장견학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특히 26∼27일 이틀간 포스터발표가 이어지며 ▲동물육종연구회의 정기총회와 ▲낙농연구회의 '유기낙농의 사례와 발전가능성'을 주제로 한 발표회 ▲영양사료연구회의 심포지엄 등 동물자원과학회 산하 연구회 행사도 각각 이뤄질 계획이다.
이번 종합심포지엄은 동물자원과학회 학술위원장(중앙대 교수)의 사회로 열리게 되는데 제1부 "애완동물·실험동물 및 야생동물 산업의 현황과 전망"의 경우 연암축산원예대학 서경덕교수를 좌장으로 ▲중앙대 백인기 교수 ▲서울대 신남식 교수 ▲바이오제노믹스 한진수 소장▲축산기술연구소 유병호박사의 연구 결과 발표가 이어진다.
제2부 '경제동물사양표준'에서는 제주대 김규일교수를 좌장으로 축산기술연구소 소속 회원들의 발표가 이어질 전망인데 신기준 박사의 '한국가축사양표준제정과 금후추진계획'을 비롯해 ▲김경훈박사 ▲김현섭 박사 ▲정일병 박사 ▲이상진 박사가 각축종별 사양표준에 대해 발표한다.
한편 젊은 과학자 특강은 ▲유전, 육종, 번식과 ▲영양, 사료, 초지 ▲축산물 이용 및 환경 등 모두 3개분야로 구분, 한경대 윤종택 교수와 서울대 하종규교수, 방송통신대 안정건 교수가 각 분야별 좌장을 맡아 행사를 이끌게 된다.
동물자원과학회 고영두회장은 "이번 행사가 국내 축산에 있어 학술적으로나 학문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제주도에서 개최됨으로써 그 의미가 어느때 보다 크다"며 "특히 끊임없는 노력으로 연구해온 결과들을 발표, 토론 공유함으로써 국내 동물산업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할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