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찬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시·군단위 소규모 브랜드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전남 동부권의 7개 축협이 중심이 되어 한우 광역브랜드사업을 추진하므로써 규모화 조직화를 통한 품질이 균일한 한우고기를 생산할 수 있어 우리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정본부장은 "글로벌 경쟁시대에서 우리 축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품질의 고급화와 규격화가 필수적" 이라며 "물밀 듯이 들어오는 수입쇠고기와의 경쟁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외형적인 성장에서 탈피하여 질적인 성장을 추구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에서 한우광역브랜드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한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농협이 판매를 전담하므로써 농가는 안심하고 고급육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정본부장은 "동부한우브랜드사업은 전남 동부권의 한우사육기반 확충은 물론 한우농가의 소득증대와 참여조합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 한우브랜드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