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한우 어린 송아지의 사양관리와 적정한 이유시기 어린 송아지의 출생직후에는 초유가 가장 좋은 사료이다. 발효저장초유도 경제적이지만 출생후 48시간이 지나면 급여를 중지한다. 전유는 대용유보다 비경제적이며 유방염에 걸린 우유나 병든 소의 우유, 피가 섞인 우유 및 항생제가 들어있는 우유는 급여하지 말아야 한다. 대용유는 경제적이나 품질이 단백질 20%이상, 지방 10%이상, 조섬유 0.25% 미만이여야 한다. 인공유는 10일령부터 급여해주고 건초는 4일령부터 급여해 준다. 매초는 3개월이내 급여를 금해야 한다. 한우 송아지의 적정이유시기는 75일∼85일령이다. 이때부터 어미소의 비유량 보다 성장속도가 빨라지며 송아지의 반추위 구조도 성우와 비슷한 구조로 성장한다. 이유의 조건으로는 어린송아지사료 섭취량이 8백g이상이며 신선한 물 급여가 가능해야 한다. 어린송아지사료는 먹을 수 있는 만큼 충분히 급여해 주고 반추위 성장에 관여하는 미생물성장을 촉진해 준다. 급여량을 제한하면 반추위 발달을 저해한다. 송아지가 건강한 상태일 때 이유를 해야 한다. 곽동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