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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축협 사료공장, 비프텍육성. 비프텍비육 출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6.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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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축협(조합장 이윤구) 배합사료공장(공장장 이상기)이 상생의 경영 원칙을 펼치며 양축가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뛰고 있다.
대구축협은 수년간의 고급육 생산(팔공상강우) 경험을 바탕으로 수입육과 품질 차별화를 이룰수 있다는 사실에 착안, 완벽한 육우비육 전용사료인 비프텍 시리즈인 비프텍육성과 비프텍비육을 개발 지난 16일 출시했다.
이번에 개발한 비프텍시리즈 출시는 육우사육 농가에 희소식이 아닐수 없다.
최근 지속되는 한우송아지 가격의 고가 행진으로 밑소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홀스타인 수소도 거세를 통해 육질을 개선, 수입육과 품질 가격면에서 비교해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육우사육 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프텍 육성은 충분한 단백질 공급과 적정 에너지 균형을 맞춘 최적의 사료설계로 육성기의 기초체형 형성과 근육발달 및 높은 일당 증체를 가능케 했고 조섬유 수준을 강화, 반추위 기능의 이상적인 발달을 가져다 주며 특히 배합사료 과다 급여로 인해 발생될수 있는 대사성 지병을 최소화시켜 육우의 소화생리를 최대한 안정화 시킬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비프텍 비육은 안정된 비육성장을 이루며 정육율 항상과 최적의 지방교잡으로 육질 개선을 극대화 하였으며 비육후기에 발생될수 있는 섭취량 감소 및 대사성 질병을 최소화 하기위해 탄수화물로 공급되는 에너지를 낮추고 반추가축의 소화생리에 적합한 섬유소원으로 이뤄져 한우에 비교해 성장이 빠른 육우사양에 맞게 설계된 사료이다.
이밖에 조합측은 현가축진료소를 1백여평의 초대형 규모로 확장하여 동물약품 5백여종,과 2백여종의 축산기자재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양축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단순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현장에 직접 찾아가 가축진료는 물론 초음파 육질진단, 돼지임신진단 등과 뿐만 아니라 사양관리, 시설상담등 컨설팅을 통해 양축농가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 실직적인 축산농가 수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윤구조합장은 "지난 2001년에 ISO9002 인증 획득을 바탕 삼아 고품질의 친환경적인 아전축산물 생산을 위해 HACCP 인증획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양돈사료 생산을 목표로 금년 2월부터 경남 첨단양돈연구소장을 역임한 이진희 박사와 품질컨설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기 장장은 "양축가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사료이용조합원에 대해 조합부담으로 가축공제가입, 동물약품 및 축산기자재구입시 일정액의 보조금을 지원하는등 양축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협동조합원칙인 환원사업에 중점을 두고 경영을 이끌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심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