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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원, 고객중심 기관 탈바꿈 선언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0.12.20 15: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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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김옥경)은 지난 15일 검역원 대강당에서 2000년도 업무 마무리와 2001년도 업무추진 계획 및 평가를 위한 "검역원 지원, 출장소 업무보고 및 평가회"를 열고 축산농가 보호를 위한 신속한 병성감정 실시 및 현장애로 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하며 생산자 및 소비자단체와의 협력강화 등을 통해 고객중심의 기관으로 탈바꿈하기로 했다.
검역원은 이날 서울, 인천, 부산, 군산, 제주지원장 등 9개 출장소장, 본원간부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0년도 업무마무리와 2001년도 업무추진 계획 및 평가를 위한 "검역원 지원, 출장소 업무보고 및 평가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5개 지원의 업무 보고 및 평가결과 구제역, 광우병, 니파바이러스 등 신종 바이러스 유입방지, 축산물 위생관리 강화 등을 주요 추진과제로 설정해 중점 추진키로 했으며 특히 2001년에는 구제역 등 해외악성가축전염병의 유입방지, 돼지콜레라 근절 및 닭 뉴캣슬병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와 함께 2001년부터 수의과학검역원이 책임운영기관으로 시행됨에 따라 효율적인 예산 및 투자, 물자의 재활용 강화,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른 세입예산의 발굴 등 책임운영기관으로서의 운영시스템 구축과 더불에 책임경영에 대한 경영마인드 고취등을 중점추진키로 했다.
검역원은 또 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신속한 병성감정 실시 및 현장애로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하며 생산자 및 소비자와의 협력강화 등을 통해 고객중심의 기관으로 탈바꿈하기로 했다.
한편 검역원은 이날 평가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001년도 검역원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신상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