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와 낙농진흥회는 집유일원화 사업 참여중인 낙농가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추가로 폐업신청을 받았다. 농림부는 이번 폐업신청이 지난 5월12일부터 6월5일까지 폐업신청을 받았으나 이 기간중 납유거부 등으로 인해 폐업신청을 하지 못한 농가가 있다는 낙농진흥회 소속 낙농가대표들의 의견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부는 낙농진흥회 소속 낙농가대표들이 협의과정에서 남은 농가의 감축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로 폐업신청을 받자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소개했다. 추가 폐업신청 농가는 7월16일부터 집유중단에 들어가게 되며 정부는 이들에게 폐업지원금을 ℓ당 1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폐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폐업신청서를 작성해 신청기한내 해당지역 집유조합 및 집유업체에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