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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약 희석 가능성 비오기 직전 소독하지 말것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6.30 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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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철이다. 그렇다고 소독을 게을리 할 수도 없다. 이에따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우천시 소독실시요령을 발표했다. 이를 전제한다<편집자>

비가 오기 전
소독약품은 빗물에 젖지 않도록 안전한 장소에 보관할 것
생석회는 물기에 닿으면 화재가 날 우려가 있으므로 물기에 닿지 않도록 보관하고, 주위에 인화성 물질을 두지 말 것
소독약의 효력 작용시간(10∼30분), 희석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비가 오기 직전에는 가능한 소독을 하지 말 것

비가 올 때
우천 시에는 소독효과가 없어지므로 축사외부 소독작업을 중단하고, 축사내부를 중점적으로 소독할 것

비가 그친 후
차량소독조 및 신발소독판 등은 세척을 실시한 다음 소독약을 다시 투입할 것
축사의 지붕과 벽의 개폐식 환기·채광장치를 열고, 가축을 축사 밖으로 이동하여 햇빛을 쪼이도록 할 것
축사내외·분뇨처리장 주변 등에 일제 소독을 실시 할 것
하수구·배수구와 침수된 곳을 청소를 실시한 후 소독을 실시 할 것
습기가 찬 분말소독약은 굳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그늘진 곳에서 말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