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품 업체들도 창업주의 뒤를 이어 2세들의 경영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창업주의 뒤를 잇기 위한 2세들의 경영참여는 현재 11개 회사로 창업주의 2세들이 경영을 직접 맡아 하거나 경영을 배우기 위해 창업주의 회사에 취업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T사의 경우 창업주의 뒤를 이어 2세가 대표이사 직을 맡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업계는 2세 경영이라기 보다는 거의 창업자 수준에 버금간다고 보고 있다. 또 H사의 경우도 창업주는 경영 2선으로 물러나며 2세에게 경영을 모두 맡겨 운영하고 있는 상태다. 이 회사의 경우 현재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는 2세가 공장의 생산라인에서부터 영업, 총무등 회사 전분야에 걸쳐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관련 업계는 설명하고 있다. 또다른 H사의 경우도 창업주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며 2세에게 대표이사 직을 맡겼으며 J사의 경우는 창업주의 작고에 따라 자연스럽게 경영권을 승계해 운영하고 있다. 또 S사의 경우 2세가 전무이사를, 또다른 S사의 경우 기획실장을, 또다른 S사의 경우 과장직을, W사의 경우 대리직을, E사의 경우 마케팅실장직을, 또다른 E사의 경우 과장직을, 또다른 H사의 경우 대리직을 각각 맡아 경영을 배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2세 경영인들은 현재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정보교환을 비롯 친목을 다지는등 교류를 하고 있으며 평가 또한 긍정적인 것으로 관련업계는 보고 있다. |